치과 치료에 대해 용어적으로도 잘 알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보통은 용어까지는 어렵게 느끼시고 씌우거나 때우는 치료 정도로 이해하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치과 치료의 원리는 치아의 손상 정도에 따라서 치료에 쓰이는 재료가 달라지며 간단하게는 레진 정도로 치료가 가능한 경우부터 본을 떠야 하는 인레이, 치아 전체를 씌우는 크라운 치료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크라운 치료하면 신경치료 후에 약해진 치아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크라운을 씌우는 경우가 많긴 하지만 앞니 처럼 치아가 얇은 부위이거나 치아의 손상이 신경까지 손상되진 않았지만 어금니 처럼 치아에 힘을 많이 받거나 인레이로는 치료의 한계가 있는 경우에는 신경치료 없이 크라운을 씌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신경치료 없이 크라운을 씌웠던 치아에 크라운 치아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 치료 후 얼마 안되어 느끼는 치아의 시림과 약간의 통증은 마취가 풀리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요. 크라운을 씌우기 위해서는 치아의 겉부분을 어느정도 삭제하고 크라운을 씌우기 때문에 치아에 느껴지는 자극을 마취가 풀린 후에 일시적으로 약 일주일 정도 느끼시는 경우도 있고 길게는 약 한달 정도까지도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보통 크라운 치료를 하는 경우에는 이미 충치나 치아의 손상이 어느정도 깊게 진행된 상태에서 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치아의 손상이 신경조직과 가까운 정도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림 증상이 계속 심한 상태가 유지된다면 신경치료를 하고 다시 크라운을 씌워야 할 수 있습니다
이미 크라운을 씌운지 오랜 기간이 지난 후에 크라운 치아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내부 치아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2차 충치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에 크라운을 씌웠다고 해서 통증이 느껴지는데 방치하면 안되며 치아 내부의 상태를 눈으로도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치과에서 정확한 원인은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크라운 내부에서 2차 충치가 발생되는 문제는 치아 상실 원인 중에서도 대표적인 사례인데 그 이유는 크라운과 자연치아를 접착할 때 사용한 접착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녹게 되며 보통 크라운의 수명과 교체 주기를 약 10년 정도를 예상하기 때문에 오래된 크라운은 주기적으로 검진하며 필요한 경우에는 교체하여 재치료를 받는 것이 자연치아 보존을 위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신경치료를 한 크라운 치아 통증에 대해 살펴보면 신경치료는 신경조직과 혈관, 치아 내의 염증 등을 모두 제거한 후에 크라운을 씌우기 때문에 신경치료 후에는 크라운 치아 통증을 느끼지 않는게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신경치료 후에 크라운 치아 통증을 느낀다면 치료를 한지 얼마 안된 경우에는 신경이 미세하게 남아있을 수 있다는 점을 의심해봐야 하겠고 만약 남아 있는 신경으로 인해 통증을 느끼는 경우에는 재신경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미 신경치료를 받은지 어느정도 기간이 지났고 문제가 없었다면 치아 보다는 잇몸 문제로 인해 주변 치아가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요. 크라운을 씌운 치아는 이물질 제거에 좀더 꼼꼼하게 신경써야 하며 이물질이 치아 사이나 잇몸에 남아 있거나 치석 제거를 주기적으로 해야만 잇몸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일 수 있고 예방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과 원인은 어느정도 특정할 수 있지만 환자분들마다 더 정확한 검진과 원인 파악이 필요하기 때문에 항상 치과 치료는 1:1 맞춤 치료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아주시길 바라며 꼭 치과 검진을 받아보시고 적절한 치료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