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세라믹 인레이 에 대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사람이 음식을 씹어 삼킬 때 찌꺼기가 남게 되는데, 보통 플라그라고 부르고 있어요. 그리고 사람 입안에는 세균들이 살고 있는데요. 이 세균 중에 충치균인 뮤탄스라는 균이 섞여 있습니다. 이 뮤탄스라고 줄여서 부르는 세균은 충치를 만드는 원인균으로 입안에서 흔히 발견되는 세균입니다.
이 세균과 음식물 찌꺼기가 만나면 음식 썩는 것과 비슷한 화학적 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생기는 산성물질이 치아를 부식시키며 이를 충치라고 일컫습니다. 충치가 생겨 치료하러 가면 충치 치료 재료를 선택하게 되는데요. 치과에 갔을 때 충치가 생기거나 치아가 약간 깨져 세라믹 인레이 로 때우신다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충치치료 재료라고 알려져 있는 인레이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골드 인레이, 레진 인레이, 세라믹 인레이 등이 대표적인데요. 종류에 따라서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정밀 검사 후 의료진과 상의를 거쳐 알맞은 보철 재료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세라믹 인레이 란 충치나 치아가 파절된 부위가 일정 부분 손상이 되거나 했을 때에 손상된 부위와 잘 맞는 보철물을 따로 제작해서 붙여주는 것을 뜻하고 있어요.
금 인레이는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방법으로 충치 등을 제거하고 난 자리를 본을 뜬 다음 기공소에서 제작하여 치아에 붙이는 치료로써 오래된 치료법인 만큼 인지도가 높으며 안전성도 우수합니다. 하지만 치아와 색상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등의 뚜렷한 단점도 존재하기 때문에 요즘은 점점 더 이 재료를 선택하지 않는 추세에요.
레진 인레이는 치아와 색상이 비슷하여 심미성이 뛰어나고 금에 비해서 가격 또한 약간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러나 다른 재료들에 비해서 그 강도가 약해서 사용하다가 깨질 위험이 발생할 수 있고 더구나 오래 사용할 경우 착색이 된다는 단점이 있어요.
마지막으로 세라믹 인레이 는 레진 인레이보다 강도가 좋으며, 색상 또한 치아와 유사하고 또 착색도 거의 없어 심미적인 재료라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치과에 방문하셔서 여러 재료에 대해 장단점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먹고 살려면 충치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요. 충치가 생기는 과정에서 그나마 충치량을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구강 관리입니다. 치아를 잘만 닦아도 충치는 훨씬 줄어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