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레진인레이 차이점 등을 알려 드리려고 하는데요. 보통 충치가 생겼을 때 레진인레이 치료를 할 수 있어요. 충치는 보통 단계별로 나눠지게 되는데 치아의 겉면인 법랑질에서부터 시작해서 치아 안쪽인 치수까지 번지게 되는 거예요. 법랑질에 초기 충치가 시작되는 경우에는 레진인레이 중에서 레진으로 가볍게 수복을 해줄 수가 있습니다. 레진은 법랑질까지 썩은 상태인 초기일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때운다라고도 표현하고 있어요. 치아색이 기존 치아색과 비슷하기 때문에 겉으로 봤을 때 티가 별로 안나고 당일에 처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법랑질은 인체에서 가장 단단하고 반투명한 편이기 때문에 단순히 해당 부분만 손상이 됐을 경우에는 겉으로 봤을 때 피가 나는 증상은 발견 되지 않을 수가 있어요. 통증이 크게 없기 때문에 그만큼 초기에 치료를 놓치기 쉬우므로 치료 시기를 놓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충치가 생겼는지에 대해서 잘 체크를 해주고 6개월에 한번씩은 정기검진을 통하여 스케일링부터 전체적인 구강검진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충치가 적은 부위에 생기면 레진으로 때워주고 그보다 더 크면 인레이 처치를 해주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앞니처럼 씹는 힘이 약한 경우에는 충치의 면적이 커도 씹을 때 큰 저작력을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레진으로 처치하더라도 괜찮을 수 있어요.
하지만 어금니의 경우에는 주로 단단한 것을 깨부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힘을 많이 받게 되는데요. 작은 어금니보다도 큰 어금니의 경우에는 똑같은 크기의 충치라도 저작력이 다르기 때문에 큰 어금니일 경우에는 레진인레이 중에 인레이 처치를 하게 되는 거예요.
즉 저작력을 많이 받는 부위인지에 따라 레진인레이 처방이 다를 수가 있다는 거예요. 그리고 해당 충치 부위가 씹는 면에 생기는 경우라면 대부분 레진으로 진행해도 크게 문제가 없지만 작은 어금니와 작은 어금니 사이라든지 치아 사이에 충치가 생기는 경우에는 초기라고 하더라도 인레이 처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레이 처치의 경우에는 레진보다는 충치 상태가 더 좋지 않을 때 사용하는 방식이며 충치 범위가 비교적 넓을 때에 사용하게 됩니다. 충치 부분을 제거하고 정교하게 제작한 인레이를 충치 부위를 제거한 빈 공간에 채움으로써 보호하게 되는데요. 인레이 보철물로 지르코니아를 선택하여 진행할 때에는 깨질 위험도 적고 수명도 긴 편으로 알려져 있어요. 각 충치에 맞는 치료는 의료진이 꼼꼼한 진료를 통해 살펴보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은 치과에 방문하시어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