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충치전염 어느날

이니 마르 2022. 4. 15. 18:48

 

 

안녕하세요. 오늘은 충치전염 살펴보려고 해요. 충치도 전염될 수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충치 자체가 전염되기 보다 충치를 일으키는 충치균이 여러 경로를 통해 이동하면서 충치전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아이의 경우는 부모로부터 충치전염이 쉬울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나 할머니가 충치균을 옮길 수 있고 같은 숟가락이나 컵을 사용하는 등의 경로로 이동할 수 있어요.

 

 

 

 

구강 내에는 다양한 세균이 살고 있는데 충치 유발 세균 중에서도 뮤탄스균이 충치에 있어서 영향력이 큰데요. 우리가 먹는 식품을 통해서는 무탄스균을 발견할 수 없고 가족이나 친척을 통하여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 충치균 말고도 다양한 균이 신체에 내재하는데 충치균이 있다고 해서 바로 충치가 생기지는 않고 여러 요건과 부합했을 때 충치가 살기 좋은 환경이라면 충치로 번지게 될 수 있어요.

 

 

 

 

이를테면 치아 사이사이에 음식물 찌꺼기가 끼어 있다든지 충치균이 일정량 이상이 되는지 충치 발생까지 시간이 넉넉한지 등의 전제사항이 있어야 충치전염 이를 수 있어요. 충치가 생기게 되면 치료를 하게 되는데 치료에는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치료는 손상 범위에 따라서 그 방법이 달라지는데요. 보통은 충치로 인해 부식된 치아 부위를 제거하고 치과용 재료로 치아를 충전하여 원래 있던 치아처럼 기능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것에 의미가 있습니다. 치아 겉 부분만 살짝 때워주는 치료가 필요하면 레진으로 간단히 처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치아 안쪽까지 복잡하게 번진 경우에는 인레이 처치도 부족할 수 있으며 신경치료 후 크라운 치료를 하게 됩니다. 신경치료는 치아가 어떤 컨디션에 놓였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보통은 3~4회 치료하게 되므로 되도록 초기에 발견할수록 치료기간도 짧아지고 통증에 대해서도 걱정을 덜 할수 있습니다.

 

 

 

 

충치전염 예방하는 길은 꼼꼼한 치아 건강관리가 우선인데 그중에서도 칫솔질을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침 기상 직후 및 각 식사 후에 최소 3분 이상 치아를 닦아주고 양쪽 어금니부터 시작하여 치아 안쪽, 바깥쪽, 혓바닥, 잇몸 천장 등을 구석구석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치아가 틀어지거나 하는 부정교합이 있을 경우에는 음식물이 잘 끼기에 더욱 세심히 주의를 기울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양치질 외에도 가급적 치간칫솔과 치실을 이용해서 인접 치아와의 사이에 끼일 수 있는 음식물도 깔끔히 제거해주고 칫솔질이 끝나면 10번 이상 물로 닦아내어 치약의 계면활성제가 잔여 하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