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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 발치 안하면 고생하는 걸까요

이니 마르 2021. 8. 20. 15:33

 

 

 

사랑니는 전혀 나오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일반적으로는 1~4개가 맹출되며 20살 전후에

나오기 때문에 성인이 된 후에는 발치에

대한 고민을 한 번쯤 해보셨을텐데요.

 

사랑니는 아프지 않아도 발치를 해야 한다는 인식이

많지만 사랑니를 뽑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생니를 뽑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사랑니 발치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안아파도

뽑아야 하는지 궁금하실겁니다.

 

 

 

 

사랑니는 정상적으로 맹출이 된 경우에는 관리가

잘 된다면 당장 급하게 뽑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현대인들의 경우 매복사랑니를 갖고 계시거나

사랑니가 누워서 자라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당장 뽑지는 않더라도 매년 주기적으로 검진해야 합니다.

 

사랑니 발치 안하면 충치 뿐 아니라 잇몸질환 등

다양한 구강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치열이 망가지거나 턱관절 장애 등

여러 문제로 이어질 수 있기에 미리 발치를 해야한다는

인식이 높아진 것이라 생각이 드는데요.

사랑니가 누워서 자라는 경우가 있는데 잇몸 속에서

위 케이스처럼 누워서 자라면서 어금니를 밀어내거나

턱뼈를 상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사랑니의 구조 혹은 자라는 방향 등에 따라서

꼭 발치를 미리 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맹출이 된 사랑니의 경우 사랑니 발치 안하면

당장 큰 문제가 된다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청결관리도 어려워지고 치석이 쌓여서

사랑니로 인한 치주질환에 시달리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사랑니가 구강 전체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고

치아 사이 충치로 인해서 멀쩡한 어금니까지

손상이 심하게 겪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랑니 발치 안하면 문제가 크게 된다는 인식보다는

여러 문제의 가능성이 있으니 미리 예방 차원에서

스케일링을 꾸준히 하고 검진을 꼭 매년 지켜주셔야 합니다.

 

사랑니는 당장 아프지 않다거나 눈에 보이지 않아서

발치를 미루시는 경우도 많은데요.

 

앞서 한국인들의 경우 매복사랑니를 갖고 계신 분들이

많다고 설명드렸는데 이러한 숨은 사랑니는

3D CT등을 활용하여 정확하게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사랑니는 저작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결국 발치를 해야한다는 인식이 많지만

사랑니의 발치 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구강 전체, 건강에도 안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매년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잘 받고

치아의 상태를 잘 검진해야 합니다.

 

당장 사랑니 발치 안하면 큰일 난다는 걱정보다는

치과에서 정확한 검진을 근거로 하여

발치가 필요하다면 의사와 잘 상의할 필요가 있고요.

성인이 되면 무조건 사랑니 발치를 해야 한다는 생각보다는

정확히 내 치아의 상태를 알고 사랑니는

치아 중에서도 가장 안쪽에 위치한 만큼

청결관리가 쉽지 않기에 보다 신경써서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