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감기는 여러 번 걸리고 낫고를 반복하기도 하고 회복 후에는 별다른 고민 없이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치과 치료 후에 이제 안아프다고 해서 끝은 아닌데요. 보통 임플란트를 하고 나면 이제는 튼튼하게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임플란트 크라운 빠짐이 발생하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 거예요.
특히 음식을 씹다가 툭 빠지거나, 거울을 보는데 뭔가 이상해서 만져봤더니 흔들리면서 빠지는 경우라면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임플란트을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치료 받았는데 이런 일을 겪는다면 무척이나 당혹스러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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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임플란트 크라운이 빠졌다고 해서 무조건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고, 빠진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생각보다 간단하게 사후 관리로 끝나는 경우도 있는데요
임플란트 크라운 빠짐 이유는 다양하겠고 보통 크라운은 단단하게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쉽게 빠지지 않지만, 사용하다 보면 접착력이 약해지거나 나사가 풀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는 자연치아와는 다른 구조를 띄고 있다는 점에서 임플란트 크라운 빠짐이 임플란트 수명 문제로 무조건 이어진다고 걱정하기 보다는 임플란트의 인공치근 부분의 문제가 아니라면 임플란트 크라운은 분리형 구조로서 나사를 조이거나 재부착하는 것으로 해결이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크라운이 빠지는 가장 흔한 이유 중 하나는 나사 풀림으로 임플란트 크라운은 보통 나사로 고정하거나 접착제로 붙이는 방식인데, 나사로 고정한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사가 풀릴 수 있는 거예요. 특히 강한 힘이 지속적으로 가해지면 나사가 헐거워지면서 크라운이 빠질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런 경우에는 치과에 가서 나사를 다시 조여주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접착제로 부착된 크라운이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접착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질 수 있고, 특히 단단한 음식을 씹거나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접착력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임플란트에 대한 적응이 끝나고 임플란트가 자신의 치아처럼 익숙해질 때 임플란트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특히 임플란트로 끈적이는 음식을 즐겨 씹는 등의 문제로 인해 임플란트 크라운 빠짐이 발생되는 경우도 많으며 이러한 경우로 보철물이 빠진 경우에는 다시 접착제를 사용해서 부착하면 되지만, 만약 반복적으로 빠진다면 원인 개선이 필요하며 크라운을 다시 제작하거나, 보다 강한 접착 방식을 선택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크라운 빠짐의 문제에서 가장 큰 문제는 잇몸 뼈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되는 문제로 시간이 지나면서 잇몸이 내려가거나 잇몸뼈가 약해지면 문제가 커질 수 있느데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이 생기면 뼈가 녹으면서 임플란트가 흔들릴 수도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크라운을 다시 고정하는 것이 아니라, 잇몸 상태를 먼저 치료해야 할 수 있습니다
임플란트 크라운이 빠졌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빠진 크라운을 보관하는 것이며 크라운이 멀쩡한 상태라면 다시 부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보관해서 치과에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만약 크라운이 깨지거나 손상된 경우라면 새로운 크라운을 제작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크라운이 빠진 상태로 너무 오래 방치하면 주변 치아나 잇몸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치과를 방문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과에 가면 크라운이 빠진 원인을 정확하게 확인한 후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되며 단순히 접착제가 약해진 경우라면 다시 부착하면 되고, 나사가 풀린 경우라면 조여서 고정할 수 있는 것이겠지만 반복적으로 크라운이 빠진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해야 하며 씹는 힘이 한쪽으로 몰리는지, 잇몸 상태가 변했는지, 임플란트 자체에 문제가 있는지 등을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겠습니다
임플란트는 한 번 치료를 잘 받으면 끝이 아니라 사후관리는 치료의 끝과 동시에 시작되는 것이므로 임플란트는 자연치아 이상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오래 믿고 찾을 치과를 잘 선택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