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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이 내려 앉을 때 더이상 심해지지 않으려면

이니 마르 2020. 8. 17. 10:14

 

바쁘다는 이유로 불편하지만 사소하게 느껴지는 것들은

뒤로 미루게 되는 경우는 살면서 종종 발생하곤 하는데요.

 

처음에는 사소하게 피로감을 느끼다가 나중에는

만성피로가 되어 피로 회복이 쉽지 않아지는 것처럼

초기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나중에 큰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는 우리 구강 내에서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가 처음에는 시리다가 나중에는 통증이 수시로

느껴지고 이가 약해져서 어느순간 부터는 차갑거나

딱딱한 음식 등은 씹기 조차 어려울 정도가 되기도 하듯이

 

잇몸 문제 역시도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는

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치아를 흔들리게 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잘 알아두셔야 하는데요.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것이 불편하다고 느끼긴 했으나

생활에 큰 지장은 주지 않는다고 생각하여

몇번 넘어가다 보니 어느순간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잇몸이 부쩍 약해졌다는 느낌이 들면

통증을 떠나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점점 잇몸질환을 겪는 분들이 많지만

문제에 대한 인식과 심각성에 대해서 뒤늦게

깨닫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 미쳐 제대로 된

관리가 미흡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할 수 있어요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일반적으로 치주염이

상당부분 진행이 된 경우가 많다고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단계를 거쳐서 치주염이 더 심각해지면

치조골이 파괴가 되어 이가 흔들리게 된다거나

그로 인한 고름, 염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마지막 단계에서는 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 있습니다.

 

 

 

잇몸질환의 관리가 잘 되지 않는 부위를 살펴보면

사랑니와 밀접하고 식사를 할 때 주로 쓰이는

어금니 주변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평상시에 칫솔질이 잘 닿지 않는 사랑니에는 치석이

쌓이기도 쉽고 이빨 사이에 음식물이 끼기도 쉬운 환경입니다.

 

치석은 누구에게나 서서히 쌓이게 되는데 치석을

주기적으로 제거해주지 않는다면 충치 발생률도 높아질 뿐더러

잇몸질환이 자주 재발하기 쉬운 상태가 될 수 있죠

 

 

 

어금니 주변 잇몸질환이 잦은 경우 사랑니의 상태를

함께 체크 해보시는 것이 좋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사랑니가 누워서 자라면서 주변에

염증을 유발하거나 잇몸을 약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백세시대에 영구치를 잘 보존하는 것 만큼이나

치주조직에 대한 관리가 상당히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어쩔수 없이 치아를 잃게 되더라도 임플란트를

건강하게 치료 받기 위해서는 잇몸 상태가 매우 중요해지는데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치주조직의 건강 상태가

이미 상당부분 안좋아진 증거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멀리 바라보더라도 잇몸의 중요성은 되도록 빨리

인식하고 문제가 있다면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치아를 잃게 되는 요인 중에서 충치와 함께

치주염으로 인해서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는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게 되는데요.

 

잇몸이 내려 앉을 때 치주염이 결국 치아의

발치까지 이어지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여 결코 가볍게 봐서는 안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치아를 잃게 된다면 그 불편함도 감수해야 하지만

치아가 빠진 상태로 살아가기란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백세시대를 살아가면서 생각해야 할 부분은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다는 점과 함께

잇몸 상태를 잘 관리하는 것 역시도 치아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점을 잘 알아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