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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조골 이식 안할수는 없나요

이니 마르 2024. 8. 22. 11:24

 

 

 

임플란트 치료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 중에 하나는 환자분들에 따라서 치료 방법이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치아를 잃게 되고 임플란트 치료를 할 때 환자분들에 따라 치료 방법이 달라지는 이유에 대해 치료 원리를 이해한다면 보다 정확하고 쉽게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사람마다 임플란트 치료 계획이 달라질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치아 상실의 원인도 다르고 치아 상실의 부위, 현재 잇몸 뼈의 상태와 전신건강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좀더 쉽게 설명드리자면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단계는 임플란트의 인공치근을 잇몸 뼈에 식립하는 단계이며 이 과정에서 골유착 과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어야만 그 위에 지대주를 세우고 보철물을 연결하여 치아처럼 저작기능과 심미성을 얻게 되는 것인데요

 

임플란트 치료 원리에 있어서 인공치근이 단단하게 잇몸 뼈에 골유착이 되어야만 자연치아 만큼의 저작력을 얻게 되고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은 후에 수명 유지를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식립할 잇몸 뼈의 상태가 충분해야 합니다

 

잇몸 뼈의 상태가 임플란트를 식립하기에 충분한 두께와 깊이가 확보되어야 하고 사람에 따라 골질 차이도 있기 때문에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안정적으로 식립하기 위한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잇몸 뼈가 부족한 분들의 경우 주로 치아를 잃고 이미 오랜 시간이 지난 분들이거나 치주염으로 인해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잇몸 뼈가 녹은 경우에 주로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이 필요합니다

 

잇몸 뼈가 부족하면 임플란트가 저작기능을 수행하기에 충분한 힘을 받기 어렵기 때문에 치료가 어려운 것인데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을 통해서 마치 건강한 잇몸 뼈의 상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은 누구나 해야하는 것은 아니며 잇몸 상태가 이미 건강하고 양호한 분들이라면 임플란트를 치조골 이식 없이 즉시 식립할 수 있습니다

 

 

 

치료 원리에 대해 이해하시면 임플란트 치조골 이식이 꼭 나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임플란트 시술이 어려운 분들에게도 안정적인 식립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추가적인 술식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이죠

 

중년이후에는 치주질환이 급증하며 특히 60대 이후에 치주염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는 분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고 잇몸 뼈에 치주염이 심해지면 한꺼번에 여러 치아를 잃게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60대 이후에도 치아를 상실한 상태로 살아가는 것이 사실상 삶의 질 뿐 아니라 건강에도 무척이나 안좋기 때문에 대부분 임플란트를 하는 추세이고 80대 이후에도 임플란트를 하는 경우도 늘고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시술 당시에도 잇몸 상태가 중요하지만 시술 후 수명 유지에 있어서도 잇몸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치료 원리를 잘 이해하시길 바라며 수명 유지에 있어서 주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 그리고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믿고 받을 수 있는 치과의 선택이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이제 임플란트 치료를 계획하고 있다면 자연치아를 대체하는 시술이므로 당장 빠른 결과나 치료비 절감 이상으로 안정적인 치료 결과와 그 결과를 유지함에 있어서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무척이나 크다는 점을 잘 이해하시고 치과도 꼼꼼하게 잘 따져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