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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주위염 이때부터 막아야합니다

이니 마르 2024. 7. 4. 23:52

 

 

 

 

임플란트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항상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임플란트 주위염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을텐데요. 임플란트 주위염은 이름 그대로 임플란트 시술 후에 해당 부위 주변에 염증이 발생되는 문제를 의미하며 심한 경우에는 임플란트를 제거해야 하거나 재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며 초기 대처를 잘해야 하겠습니다

 

임플란트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10년이상 혹은 15년이상 정도를 예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 10년이상 안정적으로 잘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임플란트 시술 후 5년 이내로 부작용을 겪고 수명이 급격히 저하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술만 잘하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후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크며 대표적으로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수명을 급격히 저하시키기도 합니다

 

 

 

 


임플란트의 수명이 급격히 저하될 수 있는 이유는 자연치아가 노년기에 치주염으로 흔들리고 결국 발치하게 되는 원리와도 비슷한데 보통 50대 이전까지는 치아 상실의 주된 원인이 충치나 사고로 인한 경우가 많다면 60대 이후로는 치주염 즉 잇몸 뼈가 염증으로 녹아서 치아 뿌리도 함께 흔들리고 결국 여러치아를 잃게 되는 분들이 급증하게 됩니다

 

쉽게 말해 치아 상실의 원인은 단지 치아의 문제만이 아니라 잇몸 관리가 잘 안되었을 때도 치아를 상실할 수 있게 되는 것인데요. 임플란트의 경우 치아가 아닌 보철물이기 때문에 오히려 보철물의 이상은 교체를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임플란트에서 자연치아로 따질 때 뿌리 부분에 해당되는 인공치근은 잇몸 뼈에 식립되고 골유착을 통해 단단하게 고정되어 저작력을 얻게 되는 것이므로 임플란트의 인공치근이 잇몸 뼈에 안정적으로 식립이 되어 있어야만 임플란트의 수명도 건강하게 유지가 됩니다

 

임플란트는 잘 관리하면 반영구적인 사용도 가능할 정도로 사후관리에 따라 수명 차이가 커질 수 있는데 임플란트를 잘 관리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이 바로 잇몸 뼈와의 골유착 상태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보철물의 경우 오래 사용하다 보면 교체를 해야할 수도 있고 나사가 풀리면 다시 조여주는 등의 사후관리가 충분히 가능하지만 임플란트의 치료 원리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단계인 임플란트를 잇몸 뼈에 식립하고 골유착 과정이 잘 되어야만 치료가 안정적으로 끝나듯이 시술 후 수명 관리에 있어서도 잇몸 관리가 잘되어야만 오랜 수명을 유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임플란트의 치료 원리를 이해하고 다시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생각해보면 임플란트를 식립한 잇몸에 염증이 발생되는 문제가 심해져서 결국 주변 잇몸 뼈를 녹게 만든다면 임플란트를 결국 제거해야 할 수밖에 없게 되기도 합니다

 

 

 

 

 

임플란트의 사후관리에 있어서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자연치아와는 달리 임플란트는 치주인대가 없다는 차이점에 대해 잘 이해하셔야 합니다. 자연치아는 치주인대 덕분에 치아와 잇몸 사이에 이물질이 끼는 것을 어느정도 막아주고 있고 면역작용도 하고 있지만 임플란트는 보철물과 잇몸 사이에 공간이 많기 때문에 식사 후 칫솔질도 바로 하면 좋고 치실까지 꼼꼼하게 하는 것이 임플란트 관리에 적합합니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 후에 별다른 불편함을 못느끼고 어느정도 적응기간을 거친 후에는 처음처럼 임플란트 관리를 잘 안하게 되고 소홀해지면서 임플란트 주위염이 발생되는 사례가 많으며 특히 흡연을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임플란트 수명이 크게 저하되는 사례가 많은 편입니다

 

이처럼 임플란트 주위염은 임플란트 수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하면 제거 및 재수술을 해야할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고 잇몸이 붓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해 더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치료 하시고 꼭 주기적인 검진과 스케일링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