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사랑니 냄새 에 대해서 알아볼 거에요. 사랑니가 나면 무조건 발치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사랑니가 자랄 수 있는 공간적 여유가 있어서 기울어지지도 않고 위아래 교합도 정상적으로 한다면 보존이 가능합니다. 사랑니는 구강 내 가장 안쪽에 위치한 세 번째 큰 어금니입니다. 보통 18세에서 20세 사이에 나오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종종 턱이 작아서 총 서른두 개의 치아가 배열될 악궁이 좁은 경우 마지막에 남은 사랑니는 부족한 공간 때문에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잇몸 안쪽에 매복되거나 삐뚠 채로 자라거나 한데요. 사랑니 발치 조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치아 우식증이나 질환이 있는 경우, 즉 사랑니 자체에 질병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랑니가 주위 치아에 염증을 일으키거나 인접치아에 치주질환을 유발시키는 경우가 있으며, 대합치 등에 손상을 가하는 경우, 그리고 교정학적으로 발치가 필요한 경우는 이에 해당됩니다. 사랑니를 그냥 두어도 되는 경우는 앞서 말씀드린 사랑니 발치 조건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정상적인 치아에 위치하고 또 씹는 기능, 즉 저작 기능을 돕는 경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랑니는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충치, 사랑니 냄새 구취 등이 발생하기 쉽고, 충치등이 발생하면 발치가 권장되는 편입니다. 따라서 치과를 방문해서 의료진의 진단을 받은 후 발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랑니 발치 권고를 받았음에도 그리고 사랑니가 여러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에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 계속 방치할 경우에는 슬슬 사랑니 냄새 가 생길 수 있는데요.
사랑니가 주변 치아와의 사이에서 음식물이 끼면서 썩는 냄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랑니는 바르고 곧게 자란 경우가 아니면 많은 케이스들이 잇몸 깊은 곳에 매복이 된 상태로 자라나게 되는데요. 삐뚤게 자란 만큼 치아 주변부에 양치질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생겨서 꼼꼼하게 이를 닦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고 할 수가 있어요.
또한 사랑니 자체도 깊은 어금니이기 때문에 양치질이 제대로 닿질 않아서 사랑니 냄새 구강 관리가 어려운 케이스 중 하나일 거예요. 사랑니 냄새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주가적 정기점검을 통해서 냄새의 원인을 제거하는 발치시술을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